[강원도/대관령 맛집] 삼겹살 추천 삼백식당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강원도/대관령 맛집] 삼겹살 추천
삼백식당에 관한 거다.
우리 직원들은 바쁘고 추운 하루를 보내고
돼지고기로 저녁 회식을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은 가격대가 비싸서
평가 좋고 대관령 맛집으로 잘 알려진
돼지고기 전문점 삼백식당으로 향했다.
눈이 워낙 많이 왔던 터라
길이 얼어있다.
우린 대형버스가 주차할 만한 자리를 찾아 주차하고
미리 예약한 삼백식당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예약한 자리를 제외하고
거의 만석이었다.
평일 저녁임에도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역시 어딜 가나 손님들이 많은 곳은
이유가 있을 거다.
생각보다 테이블이 꽤 많다.
60명 이상 수용 가능할 듯싶다.
글을 쓰면서 검색해 보니
삼백식당이 프랜차이즈라는 걸 알았다.
고기의 질도 괜찮았고
일하시는 분들이 다 친절했다.
그리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샐러드바가 잘 갖춰져있어서
모자람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파무침과 양배추 샐러드는
고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고기를 부위별로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었다.
다 괜찮았다.
우리 동네에 있다면 종종 들를 만큼 괜찮았다.
추운 날씨에 오랜 시간 밖에 있다 보니
뭘 먹었도 맛있었겠지만
고기를 구워서 소맥 한 잔과 함께 먹는 즐거움
피로가 풀린다.
깔끔하게 잘 준비되어 있는
샐러드바 모습이다.
재료 아깝다고 샐러드바를 안 채워두는
프랜차이즈 고깃집들도 즐비하던데
음식장사를 하면서
재료가 아깝다는 생각을 하는 업주라면
과감히 음식장사를 접길 권한다.
재료 아껴가며 장사하는 사람 치고
잘 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하나하나 말을 안 할 뿐이지
사장보다는 가격을 지불하고 먹는 손님이
이런 부분은 더 잘 캐치할 거다.
손님들은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며
다음부터는 안 오겠지.
쌀밥도 괜찮았고 찌개도 괜찮았다.
그리고 후식으로 사장님께서
귤을 나눠주신다.
5개는 까먹은 거 같다.
너무 감사하다.
나가다 보니 서귀포 감귤을 판매하고 있었다.
강원도에서 제주도 감귤을 만나다니
22명이 배 터지게 먹고 87만 원이 조금 넘게 나왔다.
1인당 4만 원 정도네. 꽤 먹었네 생각하던 찰나
한 달 전, 7명이 해운대 거대갈비가서
소고기를 배 터지게 먹고
155만 원가량 나온 걸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에 맛있게 잘 먹었네라는 생각이 절로든다.
정말 잘 먹고 나왔다.
다음에는 꼭 횡성한우를 먹어야지!!
여기까지 [강원도/대관령 맛집]
삼겹살 추천 삼백식당에 관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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