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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

[경남/양산 카페] 추천 빌리커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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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양산 카페] 추천 빌리커피바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경남/양산 카페] 추천 빌리커피바에 관한 거다.

 

 

여기 빌리 커피바는 설 전에 다녀온 카페다.

간단하게 커피 한잔 먹고 가면 어떨까 싶어서

평소 친분 있는 동료들과 들러서

이런저런 이야길 하고 왔던 곳이다.

주택가에 위치해있어

주차할 만한 공간이 딱 정해져있지 않다.

그냥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눈치껏

잘 주차하고 와야 한다.

빌리 커피바.

이름을 들었을 때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었다.

에스프레소 바로 유명하다길래

이런 유명한 카페를 양산에 3년 살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니.

참 여유 없이 살았구나.

자신을 되돌아본다.

 

 

외관은 그냥 단독주택 느낌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인스타감성을 자극한다.

밖에 저렇게 의자에 앉아서

지나다니는 차를 구경하면서 먹는 건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안으로 들어왔다.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인스타감성 충만한 아주 멋진 카페다.

젊은 사장님들께서 미적감각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 관해 요소요소 신경 쓴 부분들이

확 느껴진다.

커피 원두도 팔고 컵과 그릇들도 판다.

또, 안쪽을 보니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계셨다.

손님들을 상대로 이런 퍼포먼스하는 걸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싶다.

 

일본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가보면

나무젓가락을 직접 다듬고 있는 걸 보여주는 장인부터

손수건을 직접 만들고 있는 디자이너까지.

이런 퍼포먼스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당으로 치면 백종원 선생님이 늘 하던 거처럼

손님이 없을 때는 뭐라도 해라

웍을 달궈서 불 쇼라도 보여주라

글을 쓰다 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들이 났다.

주변을 둘러보니

젊은 여자 손님들이 꽤 많았다.

여심을 사로잡은 카페다.

 

 

 

소금 빵부터 휘낭시에 등

디저트도 종류가 꽤 많았다.

나는 에스프레소 콘판나를 주문했다.

 

 

 

오래전, 재우랑 광안리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먹었던 적이 있는데

아주 인상 깊은 맛이었다.

이번에도 아주 내 입맛에 딱 맞는

괜찮은 에스프레소였다.

가깝게 있었다면 종종 들렀을 법한 그런 카페다.

 

 

 

 

명함을 찍어봤다.

빌리 커피바

 

 

우리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의미 있는 이야길 하고 해산했다.

분위기도 참 괜찮았고 서비스도 좋았다.

가격도 적정했고 음료 맛도 훌륭했다.

굉장히 큰 대형 양산 카페들이 즐비하지만,

도심 한가운데에 분위기 괜찮은 카페를 찾는다면

여기 빌리 커피바 추천한다.

여기까지 [경남/양산 카페] 추천

빌리커피바에 관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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