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 짬뽕] 양산역 짬뽕지존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경남/양산 짬뽕] 양산역 짬뽕지존 후기다.
여기 짬뽕지존은 지금까지
10번 정도 들렀을 정도로
내가 매우 좋아하는 짬뽕집이다.
여기 사장님도 잘 아시는 분이라
짬뽕이 당기면 매번 여길 왔던 거 같다.
짬뽕 한 그릇에 만 원이면
보통 중국집에 파는 짬뽕보다
1~2천 원 비싼 축에 속한다.
그런데도 매번 여길 오는 이유는
일단 맛있다.
공깃밥도 추가로 더 달라고 해도 주시고
요구르트도 준다.
그리고 단무지는 단품 포장되어 있는 걸
매번 내어주니, 위생적으로 신경 쓸 일이 없다.
가게 앞에는 이래저래 주차하면
대략 6대 정도 주차 가능하지 싶다.
저녁 6시 40분쯤 들렀는데 손님이 거의 없다.
점심시간에는 항상 만석이었던 거 같은데
점심과 저녁의 차이가 확연하다.
회사 동생과 나는 짬뽕 2개,
탕수육 소자 하나를 주문했다.
내가 참 좋아하는 회사 동생이라,
밥 한 그릇 꼭 사주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사게 되었다.
기본 반찬들이 세팅된다.
짬뽕이든 짜장면이든 단무지와 양파는
정말 잘 맞는 조합인 거 같다.
우린 짬뽕과 탕수육을 폭풍 흡입했다.
저녁에는 이 식당을 처음 와본 거 같은데
저녁에 먹어도 맛있었다.
여기 짬뽕의 특징은 해산물들이
모두 손질되어 있다는 거다.
보통 중국집 짬뽕하면
담치나 홍합을 껍질째로 넣어줘서
발라내는데 시간이 소요된다.
그런데 여기는 모두 손질되어 나와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되는 장점이 있다.
저녁을 먹고 우린 옆에 있는 카페에 가서
30분간 담소를 나누다가 헤어졌다.
우리 막둥이랑 동갑이라
더 정감이 갔는데,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활달해서
참 마음에 들었던 동생이다.
다음에 또 시간 내어 맛있는 걸
먹으러 가야겠다.
여기까지 [경남/양산 짬뽕] 양산역 짬뽕지존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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