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 밥집] 물금 철희네도시락 후기

 

[경남/양산 밥집] 물금 철희네도시락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경남/양산 밥집] 물금 철희네도시락 후기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30분

정기휴일 : 매주 일요일

연락처 : 055-386-6111

 

여긴 열흘 전쯤,

대학교 때 친하게 지낸 형님과

들른 철희네도시락&식당 이란 곳이다.

 

2007년도 대학교 다닐 때 알게 되어

어느덧 17년이 지나버렸다.

20대 때는 철없고 멋모르던 시절이었는데

벌써 나는 30대 후반이 되었고

형님은 불혹의 나이가 되었다.

 

뭐 사실 나이가 중요하겠냐마는

오랜만에 만나 추억 속의 이야기들을 하다 보니

지나간 시간들이 짧게 느껴졌다.

 

양산 토박이인 형님이 대학 다닐 때는

호포역까지만 있어 집에서 버스를 타고

호포역에서 경성대까지

먼 거리를 통학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졌다고 한다.

 

 

 

우린 점심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다

형님이 소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사실, 소고기를 점심으로 먹은 적도 거의 없지만

너무 과했다. 둘이 가면 보통 10만 원 가까이 나오는데

동네 백반집에 가서 먹으나

소고기를 먹으나 누구와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가

중요하지 뭘 먹는지가 중요할까 싶어

평소 가고 싶었던 철희네도시락&식당

여긴 어떻는지 여쭤봤다.

어디든 좋다고 하여 우린 여길 갔다.

 

 

우리 집 근처에 위치한 이 식당은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기대된다.

식당이라고 하기에는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

5층에 있다.

주로 도시락 배달을 하나보다.

 

뭘 주문할까 고민하다

B 세트와 C 세트를 주문했다.

A 세트 돈가스 + 김치볶음밥 10,000원

B 세트 돈가스 + 오므라이스 10,000원

C 세트 제육볶음 + 1인분 된장찌개 11,000원이다.

 

반찬들과 음식들이 오래 걸리지 않아 나왔다.

점심시간임에도 손님이 없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밑반찬들이 단출하다.

간편하게 점심 식사로 먹기에는 괜찮을 거 같다.

김치찌개(7,000원)나 오징어덮밥(8,000원),

김치볶음밥(7,000원)도 다음에 한번 먹어보고 싶다.

 

여기까지 [경남/양산 밥집] 물금 철희네도시락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