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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

[부산/북구 카페] 만덕 야경 숨터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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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구 카페] 만덕 야경 숨터카페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부산/북구 카페] 만덕 야경 숨터카페 후기다.

 

 

여긴 2주 전쯤, 다녀온 만덕 야경으로 유명한 숨터카페다.

부산 야경으로 제일 유명한 곳은 황령산 봉수대다.

그런데 북구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남천동까지 가는 게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래서 만덕고개도 꽤 많은 사람들이

야경 명소로 찾고 있다고 한다.

처음 와봤다. 만덕고개.

여긴 만덕고개 올라가는 길에

덩그러니 위치한 숨터카페 라는 곳이다.

카페 바로 앞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넉넉했고

저녁 식사 후 분위기 내고 싶다면

한번 들러도 좋을법한 곳이었다.

 

 

 

걷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주차해놓고 산책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요즘 저녁 날씨는 선선해서 조금 힘들 거 같고

5월쯤 되면 걷기 참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든다.

 

 

저녁 7시 30분이 훌쩍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가족단위 손님들부터 연인 친구 등등

1, 2층으로 구성된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많지 않았다.

먼저 주문을 했다.

핸드드립 따뜻한 커피 1잔과

숨터 비엔나커피 1잔을 주문했다.

원두는 선택할 수 있었다.

총 4가지 원두가 있어서 산미가 약하고

최대한 다크하고 쓴맛이 나는 걸 달라고 했다.

여기저기 둘러봤다.

생각보다 디저트 종류가 꽤 많았다.

그리고 여기저기 숙성 중인 커피 원두를 보고 있자니

여긴, '커피에 진심인 곳이구나'

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다.

 

 

 

 

카페 안에 식물들이

매우 많았던 것도 인상적이다.

관리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사장님의 열정이 대단했다.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창가 쪽이었으나 야경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2층이었다면 보였으려나.

 

 

 

 

 

커피 맛은 괜찮았다.

비엔나커피는 색다른 맛이다.

밍밍하다고 해야 하나.

왠지 모를 편안한 느낌을 주는 카페였다.

만덕 근처에 살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 들러보시길.

 

 

여기까지 [부산/북구 카페] 만덕 야경 숨터카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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