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 짬뽕] 호포 양산돌짬뽕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경남/양산 짬뽕] 호포 양산돌짬뽕 후기다.
영업시간 11시~20시(라스트 오더 19시)
브레이크 타임 토, 일 15시~16시
매주 월요일 휴무
열흘 전쯤, 다녀온 호포역 인근에 위치한 양산돌짬뽕이다.
여기 호포역 근처에는 민물매운탕의 대표적인 식당인
포구나무집부터 당구대통철판삼겹살까지
공중파 방송에 여러 차례 등장했던
쟁쟁한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특색 있는 상호가 눈에 띄었다.
양산돌짬뽕
특이하다.
돌짬뽕이라니.
이른 저녁으로 돌짬뽕을 먹으러 가본다.
1층에 가게가 영업을 했다면
주차할 때 조금 붐볐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지금은 1층이 비어있어서
주차할 공간이 매우 넓다.
주차칸에만 잘 주차하면
15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을 거 같았다.
가게는 2층에 위치해있었다.
생긴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거 같다.
가게 규모에 또 한 번 놀란다.
매우 넓다.
안쪽을 보니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
5인 이상 손님들은 저기에 앉으면 되겠다.
우린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가 앉을 때만 해도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앉은 뒤에 주문하고 나니
손님들이 꽤 많이 들어온다.
자리를 거의 다 채웠다.
우리가 손님들을 몰고 다니는 건가 ㅎㅎㅎ
돌짬뽕과 돌짜장이 메인메뉴인 거 같다.
둘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기본 2인으로 구성된 메뉴라
우린 돌짬뽕을 주문했다.
4명이서 오면 돌짬뽕과 돌짜장을
주문해 보시길 바란다.
만만해 보이는 복주머니 만두도 주문했다.
여기 양산돌짬뽕의 매력은 쫀드기를 준다.
옛날 생각난다.
어릴 때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구매해서
꽤 자주 먹었던 거 같은데
다시 보게 되다니.
밥 나오기 전에 몇 개 구워 먹어봤다.
맛있다.
배가 좀 불러온다.
이런
기본 밑반찬이 나왔다.
다른 중국집과 비슷했다.
다만, 파김치는 중국집에서 처음 보는 거 같다.
샐러드바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10분 정도 지난 뒤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기대된다.
복주머니 만두는 아주 바삭했다.
입천장이 다 까지면서 먹었지만
매력 있다.
맛도 괜찮았다.
주문했던 돌짬뽕도 나왔다. 푸짐하다.
돌짬뽕 중(2인)은 26,000원이다.
위에 면을 다 먹고
밑에 밥을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 주셨다.
잉? 밑에 밥까지 있다고?
일단 먹기 시작했다.
볶음짬뽕 느낌이다.
국물은 없다.
해산물도 건져먹었다. 맛있다.
평소에 즐겨먹지 못했던 별미라고나 해야 할까.
돌짜장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가끔 먹으러 오면 참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든다.
볶음짬뽕이나 철판요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블로그 쓸 때 참고해야지 하면서
명함을 한 장 가져왔다.
여기까지 [경남/양산 짬뽕] 호포 양산돌짬뽕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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