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초량 국밥] 우리돼지국밥 후기

 

[부산/초량 국밥] 우리돼지국밥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부산/초량 국밥] 우리돼지국밥 후기다.

 

 

 

 

옆집행님의 초량 우리돼지국밥 후기 (tistory.com)

옆집행님의 초량 우리돼지국밥 후기

 

 

옆집행님추천 초량 우리돼지국밥 후기 (tistory.com)

옆집행님추천 초량 우리돼지국밥 후기

 

옆집행님의 부산역돼지국밥 추천 우리돼지국밥 (tistory.com)

옆집행님의 부산역돼지국밥 추천 우리돼지국밥

 

 

 

 

여기 초량 우리돼지국밥은

대략 20년 전, 고등학생일 때부터 다녔던 국밥집이다.

그러니 내가 애착을 많이 가질 수밖에 없는 식당이다.

그간 사장님은 여러 번 바뀐 걸로 알고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맛있긴 매한가지다.

 

고등학생 때는 국밥 한 그릇에 3,500원이었는데

최근에 들러보니 9,000원이다.

내가 즐겨먹던 수백도 11,000원이 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가파르게 물가가 상승하고 있어

가격표를 보면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

 

부산에 방문하는 분들 중

국밥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나는 무조건 초량 우리돼지국밥을 추천했다.

왜냐하면 맛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가격도 저렴했다.

그런데 이제 가격 메리트는 없어진 거 같다.

 

 

 

여긴 24시간 영업이다.

국밥 당길 때 아무 때나 들러도 된다.

다만, 식사시간대에는 손님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나는 어중간한 시간대에

국밥을 먹으러 가는데 3~4시에 가도

손님들은 많다.

신기할 정도다.

 

손님이 많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국밥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 김치 정말 맛있다.

그리고 돼지국밥의 국물이 나한테 딱 맞다.

 

오래전, 성공한 요식업 사업가의

강의를 본 적이 있는데

설렁탕, 국밥, 갈비탕 등이

왜 맛있을 수밖에 없냐면

각자의 기호에 맞게

새우젓, 후추, 소금, 다진 양념 등을 첨가해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기 때문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일리 있는 말이다.

 

 

오랜만에 들른 나의 오랜최애식당 우리돼지국밥에서

머리 수육과 국밥을 주문해서 먹었다.

맛있다.

이때가 새벽 2시였나.

손님은 계속 들어왔다.

 

오랫동안 계속 장사했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부산/초량 국밥] 우리돼지국밥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