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일본 라면 추천(ft. 나카스 단보라멘)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후쿠오카 맛집 일본 라면 추천
(ft. 나카스 단보라멘)에 관한 거다.
https://maps.app.goo.gl/ocMrwCV3inTVftJW7
https://blog.naver.com/thehaven7/220603546116
8년 전쯤, 후쿠오카 맛집으로 포스팅한 적이 있는
나카스 단보라멘이다.
후쿠오카를 왔을 때 일본라멘이 당기면
고민 없이 들리는 곳이 여기 단보라멘이다.
후쿠오카를 수도 없이 들렀지만
이치란 라멘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오랜 시간 줄 서서 먹는 것도 질색이었지만
여기 말고도 꽤 맛 좋은 음식점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혼자서도 자주 왔고
어머니랑도 왔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막둥이랑도 왔다.
나카스카와바타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찾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 거다.
식사시간대에는 손님들이 많을 거 같아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에 들렀다.
한산하다.
좋다.
오랜만에 왔더니 티켓 머신이 왼편에 있었는데
오른편으로 자리를 옮겼다.
가장 기본인 반숙란 라멘과 열화 라멘
교자를 주문했다.
반숙란라멘 950엔
열화라멘 850엔
교자 250엔이다.
총 2,050엔을 지불했다.
기대된다. 오랜만에 먹는 단보라멘이라니.
티켓을 제시하면 위의 안내판을 보여주신다.
면의 딱딱함, 매운 양념의 양, 파
나는 지금까지 항상 면의 딱딱함 보통
매운 양념의 양 보통 양
파 넣다.
이렇게 선택했다.
완전히 만족한다.
가방 걸어둘 때가 없나 두리번거리다 보니
막둥이가 테이블 밑에
가방 걸 수 있도록 해놨다고 한다.
역시 디테일의 끝판왕이다.
이렇게 기호대로 양념을 넣어 먹으면 된다.
음식들이 주문한지 5분도 안되어 나왔다.
기본 돈코츠라면과 열화라면 국물을
여러 차례 떠먹어본다.
맛있다.
나는 음식들을 싱겁게 먹는 편인데
그리 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일본 음식들이 대체로 간이 강한 편인데
여긴 내 입맛에 딱 맞다.
열화라면보다 돈코츠라멘이 더 맛있다.
입맛이 바뀌었나.
배고플 때 돈코츠라멘에
밥까지 말아먹으면 딱이겠다 싶다.
막둥이는 입맛에 맞지 않나 보다.
내가 다 먹어줬다.
간장과 고추기름을 섞어서
푹 찍어서 한입 먹어본다.
교자도 맛있다.
역시 예나 지금이나
단보라멘은 나의 최애 맛집이다.
맛있게 먹고 나왔다.
밖에 보니 직원 모집 글이 눈에 띈다.
근무시간 11시~18시, 22시~05시
시급 1,200엔(22시 이후 1,500엔)
우리 최저시급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렇게 바쁜 라면집에서도
일해보면 참 많이 배우겠단 생각이 문득 든다.
일본도 인력난이 심한가 보다.
편의점, 마트, 식당 할 거 없이
입구에 구인 글이 걸려있으니 말이다.
후쿠오카 여행을 오신 분이라면
나카스 단보라멘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여기까지 후쿠오카 맛집
일본 라면 추천(ft. 나카스 단보라멘)에 관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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