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공항(ft. 후쿠오카공항 면세점 쇼핑)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공항(ft. 후쿠오카공항 면세점 쇼핑)에 관한 거다.
https://maps.app.goo.gl/TS4sW7iKxyL54UyR9
4일간의 후쿠오카 일정을 끝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공항으로 향했다.
하카타 버스터미널 버스승강장으로 가면
11번 플랫폼이 후쿠오카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정차한다.
다자이후로 향하는 버스도 같이 정차한다.
바닥을 보면 종착지에 따라 색이 구분되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우린 공항 면세점에 가서
과자 및 디저트들을 잔뜩 사야 해서
조금 일찍 출발했다.
11시 50분 비행기인데 10시쯤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을 하고 짐을 부치고
부리나케 면세점으로 들어갔다.
막둥이가 사야 할 게 많나 보다.
이것저것 고민하더니 담기 시작한다.
일본 디저트는 진짜 웬만하면 기본 이상은 한다.
선물 주고 욕먹은 적은 없는 거 같다.
나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디저트들을 담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막둥이도
집에 가서도 아~ 그거 사 올걸 이란 말이 안 나오게
많이 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이런 디저트들을 잘 챙겨 먹지 않아서
꼭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 드는 건 없었다.
다만, 물 건너 갔다 왔는데 빈손으로 왔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내 마음이 편치 않아서
이것저것 마음에 드는 걸 장바구니에 담았다.
18,317엔 나왔다.
17만 원쯤 되나 보다.
굉장하다.
디저트만 이 정도 구매하다니.
양손 한가득 디저트를 사 왔다.
부모님은 막둥이 집에서 매점할 거냐고 물어보신다.
막둥이는 과자, 커피, 디저트 꽤 많이 장만했다.
담배도 판매 중이었다.
담배를 피워 본 적이 없어
담배가격이 저렴한 건지 비싼 건지 감도 안 잡힌다.
기내 면세점 책자를 들춰봤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주류는 꽤 비싼 편이다.
우린 이륙한 지 50분 만에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한글이 반갑다.
입국장 면세점도 생겼다.
그런데 면세면 매우 저렴해야 정상인데
저렴한지 잘 모르겠다.
유통구조가 의아할 정도로 아이러니하다.
집에 들고 온 디저트들 포장을 뜯어본다.
나는 저 하카타 토리몬이 제일 맛있는 거 같다.
우유랑 같이 먹으면 맛도리다.
여기까지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공항(ft. 후쿠오카공항 면세점 쇼핑)에 관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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