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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추천

부산역 맛집 추천 남스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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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맛집 추천 남스시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부산역 맛집 추천 남스시 후기다.

 

 

 

일식 경력 10년 이상의 오너 셰프가 직접 조리하고 관리하는 스시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스시 코스, 사시미 코스, 오마카세 등 정통 일식 요리를 최고급 식재료와 신선한 횟감을 사용하여 정성을 담아내어드리고 있는 부산역 스시집으로 유명한 남스시.

 

영업시간 : 11:00 ~ 21:30(20:30 라스트 오더)

14:30 ~ 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일요일 휴무

 

오랜만에 우리 동네에 왔다.

부산역 맥도날드는 밤에 책 볼까 싶으면

커피 한 잔 시켜서 한두 시간

시간을 보내던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오니 새삼 새롭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주변이 매우 혼잡하다.

주차는 인근 무인주차장에 하면 된다고 하는데

주차 자리가 없다.

우린 예약한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맥도날드에 주차를 하고 간단하게 커피를 한 잔 한 뒤

바로 옆 남스시로 향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점심특선 초밥 27,000원이라는

배너가 덩그러니 있다.

 

 

 

2층에 위치해있어서

계단으로 이동했다.

입구는 일본 식당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정면에는 바 테이블이 위치해있다.

혼밥 해도 괜찮을만한 자리다.

 

식사하기 전에 여기저기 둘러본다.

 

사장님의 상장들과 메달,

일본 느낌이 나는 소품들까지

신경을 참 많이 쓴 인테리어다.

 

유인촌 장관 사인이 눈에 띈다.

 

손님들을 모시고 와도 괜찮을만한 룸도 있었다.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갔던 터라

미리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남스시 초밥이다.

 

참고로 주차장 이용은 기본 1시간 제공되며

금액에 따라서 할인권이 차등 지급된다.

개별적으로 구하려면 4,000원에 1시간 할인권을

구매해 줄 수 있다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메뉴다.

첫 장은 술이었다.

나는 술은 하나도 없었다.

 

초밥코스

특선초밥 27,000원

(초밥 10피스, 소바)

남스시초밥 35,000원

(진미, 초밥 11피스, 튀김, 소바)

미나미 스시 60,000원

(진미, 모듬사시미 6피스, 고노와다, 초밥 11피스, 니모노, 튀김, 식사)

스시 오마카세(다찌) 80,000원

(오후 1시, 저녁 7시 예약가능)

 

사시미 스페샬 A(1인) 43,000원 저녁 50,000원

(진미, 모듬사시미, 고노와다, 초밥, 니모노, 튀김, 식사)

사시미 스페샬 B(1인) 70,000원

(진미, 모듬사시미, 계절사시미, 스이모노, 조림, 니모노, 초밥, 튀김, 식사)

사시미 오마카세 120,000원 등이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다.

가성비 스시랑은 거리가 멀지만

여기 남스시는 특유의 괜찮은 느낌이 있었다.

 

 

 

자리에 착석하니 차가운 녹차부터 내어주신다.

일본에서 먹던 것과 비슷하다.

 

 

처음 나온 메뉴는 진미다.

애피타이저인가 보다.

무화과 흰 살 생선을 양념이 버무렸다.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오? 맛있는데? 순삭 했다.

 

 

 

 

 

잘 먹는 친구랑 와서 그런지

음식 흡입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빨리빨리 내어주시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초밥은 두 번에 나눠져서 나왔다.

와사비도 기성와사비가 아니라서 너무 좋았다.

나는 스시나 회를 먹을 때

간장에 와사비를 조금 많이 풀어서

푹 찍어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일반 횟집에서 먹는 와사비랑은

조금 다르다고 해야 할까.

 

두툼한 생선회에 적당한 샤리가 잘 말아져서 나왔다.

5피스다.

 

 

 

 

 

 

회가 두툼한 게 식감이 매우 좋았다.

매번 한 판에 10피스 12피스만 나오던 스시를 먹다가

이렇게 나누어서 나오니 뭔가 색다르다.

간장에 듬뿍 찍어 먹기도 했고

와사비를 올려먹기도했는데 모두 괜찮았다.

 

 

 

 

 

5피스를 먹고 조금 있으니 6피스짜리 스시가 나왔다.

붕장어, 참치, 후또마끼 등

재료 수급에 따라 스시 종류는

조금씩 바뀐다고 말씀 주신다.

뒤이어 나온 스시들도 너무 맛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튀김요리다.

새우, 가지, 고추가 잘 튀겨져 나왔고

메밀소바가 나왔다.

그리고 디저트는 고구마다.

새우가 두툼한 게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

고추는 땡초인지 맵싹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너무 괜찮았다.

식전 요리, 스시, 튀김, 디저트까지 빠지는 게 없었다.

손님을 모시는 자리거나, 특별한 날이라면

부산역 남스시 추천한다.

 

여기까지 부산역 맛집 추천 남스시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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