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부산 송정 맛집 송정집 후기

옆집행님의 부산 송정 맛집 송정집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부산 송정 맛집 송정집 후기다.

 

 

여기 송정집은 오다가다 

 

몇 번 본적은 있는데

 

들어가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래 전, 공중파에서도 방송된 걸로

 

어렴풋이 기억하는데 그때마다

 

와 김치찌개국수 진짜 맛있겠네

 

감탄했던 기억이 난다.

 

잘 아는 동생이랑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송정집을 들리게됐다.

 

동생은 가본적이 있는데

 

맛이 괜찮다고 추천했다.

 

블로그 검색을 해보니

 

식사시간이 아니라도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단 이야길보고

 

내심 걱정이되었는데

 

오늘은 조금 한산한 편이었다.

 

주차는 건물 뒷편에 주차장도 있고

 

바로 앞에 주차할 곳도 있었다.

 

평소에 웨이팅 손님들이 꽤 많았는지

 

웨이팅 장소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

 

식당 내부로 들어서니

 

꽤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었다.

 

특히 연세지긋하신 분들이 꽤 많이 보인다.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나보다.

 

식기가 녹차에 담궈져있었다.

조금 생소했다.

 

메뉴판을 보니 단촐했다.

 

우린 송정생김밥, 찐만두, 

 

물국수곱배기, 김치찌개국수 

 

이렇게 일단 주문했다.

 

가격이 국수 치고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식사를 해보신 분이라면 

 

이 가격이 절대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괜찮은 식당이었다.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복장에 신경을 많이 쓰셨고

 

오픈주방이라 상당히 보기좋았다.

 

그냥 한마디로 정의하면

 

기본이 되어있는 식당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겠다.

 

음식도 상당히 빨리나왔다.

 

만두다.

 

맛있었다.

 

나는 그냥 김밥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한 것과는 조금 달랐다.

 

김치찌게국수다.

 

내가 김칫국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근처 살면 일주일에 서너번은 들릴거 같다.

 

이건 물국수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폭풍흡입을 시작했다.

 

개인적으로는 김치찌개국수에

 

공기밥 말아먹으면 

 

정말 최고의 조합일거 같단 생각이 든다.

 

완식했다.

 

동생이 참 잘먹어준다.

 

 

맛있게 잘먹었다.

 

국수, 칼국수, 밀면, 짜장면 등

 

면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집 근처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계산을 하려고 가다보니

 

그릇도 판매하고 있었다.

 

어쩐지 앞접시를 들어보니

 

묵직한게 내 스타일이다 싶었는데

 

판매용이었다니.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거 같다.

 

오다가다 들려서 

 

맛보고 냉정히 평가해보시길.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부산 송정 맛집 송정집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