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이차돌 우삼겹 부산명지점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이차돌 우삼겹 부산명지점 후기다.
여길 다녀온 지는 열흘이 넘은 거 같다.
2주 전쯤? 여자친구가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고 했다.
갑자기? 물어보니
여유 물량이 나왔다고 해서
급예약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며칠 요양하다가
먹고 싶은 게 뭐냐고 물어보니
우삼겹이 먹고 싶다고 한다.
나도 우삼겹식당을
가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진짜 잘 안 먹게 되는
메뉴 중 하나인 거 같다.
여자친구도 밖에서는 우삼겹을
먹어본 일이 거의 없다고 했다.
근데 엄청 당긴다고 해서 우린
우삼겹을 먹으러 향했다.
먼저 투썸에 가서 식전 애피타이저로
음료를 한잔하면서 디저트를 먹었다.
낙동강 뷰를 보며
우삼겹집 어딜 갈지 고민했다.
처음 검색한 곳은 차돌풍이었다.
그런데 가다 보니
이차돌 우삼겹이 눈에 들어온다.
이차돌을 가보고 싶다 해서
거기로 향했다.
손님들이 꽤 있었다.
우린 착석하고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찬찬히 살펴봤다.
차돌박이와 2차돌이란 메뉴가 있길래
차이점을 물어보니
2차돌은 차돌박이와 차돌삼겹을
섞은 거라고 했던 거 같다.
그래서 이래저래 주문했다.
여자친구 말로는
여기 쫄면이 매콤하고 맛있단다.
고기를 일단 먹고 싶은 만큼
먹으라고 했다.
고기를 꽤 구워 먹고
우린 된장국과 쫄면,
그리고 밥을 주문했다.
완전 폭식을 한 거 같다.
나는 이날 이후로
폭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배가 좀 불러오네?
이 정도면 그만 먹기로.
여하튼 여기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괜찮고 좋았다.
오다가다 한번 들러보고
냉정히 평가해보시길.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이차돌 우삼겹 부산명지점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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