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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일상

더헤이븐 원목강아지집 애견하우스 제작과정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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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헤이븐 원목강아지집 애견하우스 제작과정 1편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더헤이븐 원목강아지집 애견하우스 제작과정 1편이다.

 

 

3년 전 쯤, 원목강아지집을

 

주문해주셨던 고객님께서

 

다시 연락을 주셨다.

 

이번엔 좀 더 크고 멋진 집을 제작할까 싶다고.

 

 

 

작업실을 운영하다보면

 

정말 많은 고객님들을 만나게되는데

 

진짜 보람느끼고 기분 좋을때가

 

일전에 주문해주셨던 고객님들께서

 

재주문을 해주실 때다.

 

작년 한해동안 슬럼프 기간이라

 

광고도 안하고 주문도 잘 안받았는데

 

 

 

기분 좋은 나날을 보낼 수 있었던건

 

오래전 주문해주셨던 고객님들이

 

가족이 늘었다고 반려견 식탁 및 가구들을

 

재주문하고싶다는 말씀들 때문이었던거 같다.

 

 

나도 세심하고 꼼꼼한 편이지만,

 

이번에 연락주신 고객님도 상당히

 

꼼꼼하신 분이다.

 

원하시는 크기, 컨셉, 목재종류부터

 

제작에 사용되어질 하나하나를 요구하시는 부분에

 

맞춰 글로 써내려갔다.

 

5장 정도로 구성되었던거 같은데

 

원목강아지집의 정면 부분이다.

 

폴리카보네이트가 들어갈 창문과

 

반려견의 신체사이즈를 고려한 입구크기다.

 

 

 

크기가 상당해서 자재는 가성비가 상당히 우수한

 

소나무계열의 18T 라디에이타파인이다.

 

800*1000*800mm 가 대략적인 외부 크기다.

 

 

 

화물택배도 불가하고 용달 밖에 없어서

 

상당히 곤란했다 ㅠ

 

거리가 워낙 멀다보니 배송비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제작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편이긴한데

 

문제는 배송비가 제작비의 30프로를 넘길때가 많아

 

죄송할 때가 많았다.

 

지금까지 택배배송을 원칙으로 제작을 했는데

 

앞으로는 트럭을 구매해서 배송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겠다.

 

목공방에서 작업하는 목재들은

 

대부분 SE0등급의 목재를 사용할거다.

 

왜냐하면 MDF나 PB는 저렴한데 반해

 

포름알데히드 라는 독성물질이 배출되어

 

집진시설이 상당히 잘 갖춰진 공장말고는

 

사용하는게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상당히 좋은 자재들을 쓰고 있는 이유는

 

우리 건강을 위해서다.

재단에 들어간다.

 

지붕 경사각이 7도 정도라

 

뒷부분과 앞부분의 높이가 100mm 정도 차이가 난다.

 

경사각을 주기위해

 

대각선으로 재단하고 있다.

바닥은 20T 제재목을 넣었다.

 

고객님께서 말씀 주신 크기에 맞춰

 

창문과 출입구를 만들었다.

 

피스공정으로 목심마감했고

 

뼈대는 튼실히 제작되어졌으니

 

마감과 샌딩 코팅작업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바닥은 이렇게 구성되어져있다.

 

작업기간이 꽤 길기 때문에

 

밑바닥은 목재로 덧되어놨다.

이런형태의 애견하우스다.

 

자재도 많이 들어갔지만,

 

무엇보다 무게가 꽤 무겁다.

 

대략 30kg 이상은 될거 같다.

 

샌딩하고 빠대작업을 들어가려한다.

 

제작은 3주가량 소요된거 같다.

 

목재의 특성상 직사광선과 빗물은

 

최악의 요소다.

 

그래서 외부는 러스트올럼 사의

 

유성폴리우레탄으로 시공했다.

 

같은 목재의 우드필러로

 

빠대작업을 시작했다.

 

원목 고유의 흠 부터 모든 미비한 부분을

 

꼼꼼하게 작업하고

 

24시간 완전 건조시킨 다음

 

샌딩작업에 들어갔다.

 

말끔하다.

이제 120방 사포로

샌딩작업을 시작했다.

​코팅작업 들어가기전에 미비한 부분들이 없어야

추후 하자가 없다.

코팅과 마감샌딩 및 출고까지

​더헤이븐 원목강아지집

 

애견하우스 제작과정 2편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여기까지 ​더헤이븐 원목강아지집

 

애견하우스 제작과정 1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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