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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만들기

옆집행님의 짜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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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짜장 만들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짜장 만들기다.

한 달 전에 만들었던 짜장이다.

마음 내킬 때

회사에서 먹을 점심을

많이 요리해가는 편인데

요새는 너무 정신없는 나날들이라

음식을 만들어갈 엄두를 못 내고 있다.

4~5인분 정도 되는 양의 짜장을 만들었다.

준비물은 감자, 양파, 돼지고기, 대파,

쌀뜨물, 짜장분말 정도 준비했다.

감자 7개, 큰 양파 2개.

당근도 있으면 좋았을 텐데 당근은 없었다.

 

재료 준비를 하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둘렀다.

열기가 확 올라올 정도가 되면

썰어놨던 대파를 투척한다.

파 노릇하게 익을 정도가 되면

돼지고기를 넣고

후추와 소금을 넣고 볶아준다.

어느 정도 볶은 다음

감자와 버터를 넣어서

골고루 익혀준다.

마지막으로 양파를 넣고

쌀뜨물을 충분히 넣어준다.

그 후 뜨거운 물에 짜장 가루를 넣고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오이시쿠나레를 외쳐본다.

 

 

 

 

잘 녹은 짜장분말을 프라이팬에 넣고

영상처럼 오이시쿠나레를 외치며

10분 정도 저어준다.

 

화력이 좋지 않아서

정말 오랜 시간 저어가며 끓인 거 같다.

40분 정도 끓이고 식힌 뒤

다음 날 회사 점심 반찬으로 들고 갔다.

버터가 들어가니

고소한 향이 확 느껴졌다.

나는 아무래도 짜장보다는

카레파인 거 같다.

직장동료들이 맛있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는 다른 요리를 해가야겠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짜장 만들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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