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릉 올림픽] 청소년 동계 올림픽 참관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강원도/강릉 올림픽]
청소년 동계 올림픽 참관에 관한 거다.
https://thehaven7.tistory.com/514
오전 일정을 마치고 우린 강릉으로 넘어왔다.
평창에서 강릉까지 대략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달랐다.
강릉은 따뜻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화창했다.
같은 강원도인데 이 정도로 다를 수가 있구나.
우린 먼저 강릉 컬링센터로 향했다.
컬링이란 종목의 경기를 관람하러
보안검색대를 통과한다.
아무래도 올림픽이다 보니
굉장히 엄격하게 소지품을 제한했다.
공항에서나 금속탐지기를 지나다녀봤지
경기장에서 통과해 보다니.
새롭다.
컬링경기가 한창이다.
최근 컬링경기에 사용되는 컬링 스톤에 관한 글을 읽었다.
TMI 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보는 경기가 무엇을 사용하여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도는 알아야
체육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글에서는 컬링 스톤의 무게는
19.96kg로 꽤 무겁고 화강암으로 만들어져
1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하다고 한다.
경기에 사용되는 컬링 스톤은
대략 180만 원 정도라고 하며,
스코틀랜드 에일자 크레이그 섬에서 생산되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스코틀랜드에서 시작한 컬링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우린 컬링경기를 참관한 뒤
스피드스케이팅이 열리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으로 향했다.
도보 10분 이내로 다 갈 수 있는 경기장들이라
이동하기 매우 편리했다.
역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과 같은 종목들은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들어갈 때 줄 서서 기다리는 것부터가
남달랐다.
차례차례 입장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결승 경기가 하이라이트였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뜨거운 열기가
지금도 생생하다.
아쉽게 2위로 들어왔지만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박수 쳐주고 싶다.
선두 경쟁을 할 때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 선수들의 부모는 어떤 심정일까.
올림픽을 눈앞에서 직접 본다는 게
나로서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여기까지 [강원도/강릉 올림픽] 청소년 동계 올림픽 참관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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