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릉 호텔] 숙소 추천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강원도/강릉 호텔] 숙소 추천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후기다.
우린 컬링경기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참관한 뒤
숙소로 향했다.
여긴 내가 심사숙고해서 예약했던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다.
우리가 묵을 숙소 타입은 트리오 NUOVO다.
방 3개, 화장실 3개, 거실과 주방,
테라스까지 구비하고 있으며
면적은 68평이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성비는 최고봉 수준이다.
우리가 묵는 평일 기준으로는
1박에 34만 원이었다.
3월 평일 기준을 검색해 보니
같은 조건 타입의 방이 32만 원이다.
라카이 샌드파인- 프라이빗 오션 리조트 (lakaisandpine.co.kr)
여기저기서 핫팩을 나눠준다.
평창에서는 핫팩과 방한용품이 무조건 필수다.
손이 얼어 사진을 못 찍을 거 같단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우리는 오후 4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리셉션동에 다다랐다.
부지가 워낙 넓다 보니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거 같다.
일단 아침부터 지금까지 강행군했던 터라
모두가 지쳐있다.
우리의 임무는 최대한 빨리 체크인 절차를 밟아서
키를 나눠주는 거다.
체크인 시간 15시, 체크아웃 시간 11시다.
우린 체크인 시간 한참 뒤에 도착해서
손님들이 거의 없었다. 다행이다.
결제 건과 관련하여
원활하게 업무처리가 되지 않아
일단 사람들한테 키를 나눠주고
우리는 리셉션 동에 50분가량 더 있었다.
많은 리조트를 다녀봤지만,
여기가 정말 괜찮은 곳이구나.
다시 한번 느낀다.
직원들의 친절함. 건물 내부의 깨끗함.
세세한 것까지 안내되어 있는 안내문 등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우리 숙소는 7동이다.
한 방에 6명씩 배정되다 보니
객실 4개를 잡았다.
나는 이렇게 모든 사항을
속속들이 안내해 주는 게 좋다.
청소년 동계 올림픽 기간이다 보니
셔틀버스가 운행된다는 안내문이다.
자원봉사자도 대기하고 있어
외국에서 온 분들도
손쉽게 경기장으로 갈 수 있을듯싶다.
우린 결제 건과 서류 건을 모두 정리하고
5시가 넘어서 객실로 향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건물 자체가 깨끗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기대된다.
우리가 배정받은 숙소는 2층, 3층이다.
일단 방이 넓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화장실이 3개다 보니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화장실 바닥에 보일러가 들어온다.
놀랍다.
그리고 창밖을 내다보며
반신욕을 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었다.
펜트하우스는 조망이 정말 좋을 거 같다.
3층에서 보는 오션뷰다.
추운 날 야외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를 상상해 본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꼭 여길 와봐야겠다.
그리고 여기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는
록시땅 제품을 어매니티로 사용했다.
좋다.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행군했더니
정말 피곤하다.
땀도 많이 흘렸더니 사우나가 당긴다.
이 건물 1층에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어
곧바로 향했다.
저녁 먹기까지 시간 여유가 있다.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은 12,000원이다.
최첨단 신발장과 옷장이다.
사우나가 크진 않았지만 실속 있었다.
내부가 깨끗하게 잘 운영되고 있어
정말 쾌적하게 잘 이용했다.
너무 개운하다.
숙소에 올라오니
동생들이 근처 카페에 들렀다가
초당옥수수 커피를 사 왔다고 준다.
정말 꿀맛이다.
정말 맛있었다.
연유, 옥수수, 에스프레소, 우유가
적절하게 섞인 거 같다.
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난다.
우린 정비하는 시간을 조금 가진 뒤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향했다.
아침에 강릉 바닷가를 보며
조깅을 해도 정말 좋을 거 같다.
여러모로 강릉 호텔이나 숙소를
추천해달라고 하는 분이 계시다면
나는 주저 없이 여기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를
치켜세울 거 같다.
모자란 게 하나도 없다.
모든 걸 만족했던 숙소다.
여기까지 [강원도/강릉 호텔] 숙소 추천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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