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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서면 치킨 낭만장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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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행님의 서면 치킨 낭만장작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서면 치킨 낭만장작 후기다.

 

 

 

몇일 전, 핫플레이스를 가보고 싶어

 

동생들과 들리게 된 곳이다.

 

서면이나 남포동은 너무 복잡해서

 

특별한 일 없으면

 

잘 안나가는 편인데

 

동생들을 보기위해 

 

오랜만에 서면에 나왔다.

 

 

일년에 서너번씩 

 

맛집들을 다니며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고민상담도 하며 정말 괜찮은 동생들이 있다.

 

 

오래 전, 대학다닐 때 

 

필리핀 어학연수를 함께 했던 인연으로

 

지금까지 보고 있는 동생들인데,

 

어언 7년이 다되어간다.

 

이 날도 어김없이 우린 맛집을 찾아봤고

 

동생들이 서면 낭만장작이 괜찮을거 같다하여

 

들리게 되었다.

 

 

7시 조금 넘어서 근처에 도착한거 같은데

 

우리부터 웨이팅이라고 한다.

 

이제 막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갔나보다.

 

20분 이상 기다리고 있으니,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선다.

 

배도 고팠고 술도 조금 땡겨서

 

치킨 2마리를 주문하기로 했다.

 

 

골목길에 위치해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우리가 들어갈 때쯤에는 꽤 많은 팀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가게 앞에는 이렇게 장작으로

 

통구이를 만들고 있었다.

 

보는 것만으로 군침이 흐른다.

 

조그만한 트럭에 이렇게 통구이를

 

파는 모습을 종종 보곤했는데

 

여러 토핑을 추가함으로써,

 

완전 새롭게 태어났다.

 

우린 기다리면서 뭘 주문할지

 

대충 정해놨다.

 

누룽지 통닭 장작구이와

 

누룽지 콘치즈 통닭을 주문하고

 

심술과 소주 맥주를 주문했다.

 

 

 

이건 메뉴판이다.

 

참고하실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좁았고

 

테이블 간격이 상당히 촘촘했다.

 

하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빠릿빠릿하고

 

눈치가 있어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요즘, 올드하고 낭만적인게 

 

더 편해지고 있다고 해야할까.

 

20대 때만해도 술을 찾아서 먹지는 않았는데

 

30대가 되니 옛날통닭에 맥주한잔 마시는 게

 

낯설지가 않다.

 

물론, 누구와 이 시간을 함께하는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말이다.

 

 

어떻게 먹어라는 설명같은데

 

치킨을 한창 먹고있을 때

 

발견한 듯 싶다.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된다는 말 정도로

 

해석하면 될거 같다.

여긴 무엇보다 파김치가 인상적이다.

 

치킨집에서 밑반찬을 은근 무시못하는게

 

우리동네 초량맥시칸은 

 

치킨집 중에서 밑반찬 갑이다.

 

한결같다.

 

 

https://blog.naver.com/thehaven7/22131048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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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포스팅이지만,

 

양배추샐러드, 과자, 치킨무, 해바라기씨 조합은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한번 찾은 사람들은 또 찾게 된다.

 

치킨맛이 좋은건 덤이다.

 

 

 

다시 서면 낭만장작으로 돌아가서

 

우리는 치킨 나오기 전에 

 

술을 먼저 먹기 시작했다.

 

 

 

화요는 식전주 같이 

 

한잔 먹자싶어서 주문한거 같다.

 

동생이 주문해서 

 

사실 화요가 뭔지도 몰랐다 나는.

 

술이 상당히 달달했다.

 

만취할 때까지 마시는 술이 아닌,

 

수다 속의 안주와도 같은 술은

 

언제나 환영이다.

 

 

 

 

 

 

치킨이 나왔다.

 

그냥 통구이다.

 

밑에는 누룽지가 깔려있다.

 

맛있다. 

 

육즙이 좌르르 흐른다.

 

이건 누룽지 콘치즈 통닭이다.

 

둘다 먹을만 했다.

 

저녁 9시 이후에 들리면 

 

웨이팅이 많이 없는거 같았다.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다.

 

 

 

오랜만에 소맥에 치킨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길하며 회포를 풀었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서면 치킨 낭만장작 후기다.

 

 

한번쯤 들려보고 냉정하게 평가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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