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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만두 맛집] 중국집 북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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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만두 맛집] 중국집 북경 후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부산역/만두 맛집] 중국집 북경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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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국밥을 먹고 사우나를 한 뒤

설대표님 집 근처에 있는 조용한 카페로 향했다.

거기서 음료를 한잔하고 담소를 나눈 뒤

각자의 생활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김 소장님은 서울로 가야 하기에

나랑 부산역으로 향했고

설 대표님은 일정이 있어서

이동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의 1박 2일 여정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부산역으로 향하는 길에

김 소장님이 만두로 입가심하고 갈까? 물어본다.

좋다.

 

부산역에서 어느 날부터인가 신발원이

정말 유명해져서 긴 줄을 안 서면

먹지 못하는 곳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우리도 거기 가볼까? 했는데

기다리는 건 질색이다.

그래서 그냥 명절 연휴에 친구들이 모이면

종종 가던 북경이라는 중국집으로 향했다.

 

덧붙여 이야기하자면 초량에서 나고 자랐지만

신발원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ㅜㅜ

워낙 유명하니 나도 궁금하긴 하다.

 

 

 

북경이다.

배달로도 여러 번 시켜 먹어봤는데 평이하다.

워낙 오래된 집이라

지금까지 잘 장사하고 있는 거 보면

보통 이상은 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어릴 때는 초량육거리 농협 옆에 있는

왕만두 중국집에도 종종 갔었는데

지금도 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저녁시간이라 손님들이 많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두 테이블 정도 식사하고 있었다.

우리는 간단하게 먹자고 서로 약속하며

메뉴판을 펼쳐봤다.

 

 

메뉴는 이렇다.

탕수육 소 12,000원 대 23,000원

라조육 소 20,000원 대 30,000원

깐풍육 소 20,000원 대 30,000원

물만두 16피스(소) 7,000원 24피스(대) 11,000원

찐만두 10피스(소) 7,000원 15피스(대) 11,000원

군만두 10피스(소) 7,000원 15피스(대) 11,000원

짜장면 7,000원

짬뽕 8,000원

새우볶음밥 9,000원 등이다.

 

예전 같았으면 종류별로 다 시켜서 먹었을 텐데

이제 그러면 안 된다.

 

몸 관리도 해야 하고

과식이 건강에 상당히 안 좋다.

 

우린 탕수육 소자 1개랑 찐만두 소자 1개,

군만두 소자 1개를 주문했다.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요즘 물가치고는 매우 양심적이다.

 

 

미리 준비되어 있던

단무지, 양파, 춘장이 나왔다.

랩을 벗겨야 한다.

 

 

먹을 준비를 완료했다.

만두 소스도 만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군만두가 먼저 등장했다.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튀긴 만두를 바로 먹으면

입천장이 다 벗겨진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한 템포 쉬어간다.

 

 

 

바삭한 게 참 맛있다.

 

 

 

기대되는 찐만두다.

맛있다.

 

지난달, 비비고 만두를 위메프에서 세일하길래

4킬로를 구매해버렸다.

근데 너무 맛있다.

 

비비고 만두와 비교해 봤을 때

뭐가 훨씬 더 맛있다.

이렇게 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둘 다 맛있다! 정도?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뒤이어 탕수육이 나왔다.

12,000원 탕수육 치고는 양이 꽤 많다.

엄청 배부르지도 않고

포만감이 없지도 않을 만큼

우린 만두와 탕수육으로 입가심을 했다.

 

 

 

 

 

 

깨끗하게 싹 비웠다.

글을 쓰며 사진들을 자세히 보니

우리가 진짜 빨리 먹긴 했나 보다.

 

식당에 들어간 시간이 17시 35분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한 시간이 17시 41분

더군다나 탕수육은 17시 50분에 나왔네.

근데 계산한 영수증은 18시 06분이다.

 

신기해서 사진에 나온 찍은 시간들을 읊어봤다.

 

 

이제 김 소장님은 서울로 가는 KTX를 타야 한다.

오랜만에 부산에서 친구를 배웅해 준다.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다음에 또 좋은 모습으로 다 같이 보면 좋겠다.

 

무더위가 지나면

울산 장생포에 고래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기대된다.

 

여기까지 [부산역/만두 맛집] 중국집 북경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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