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점심만들기

옆집행님의 소고기 미역국 만들기

반응형

 

옆집행님의 소고기 미역국 만들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소고기 미역국 만들기다.

 

소고기 미역국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먹을 때마다

맛있다고 생각하는 메뉴 중 하나다.

 

미역과 김 코너를 지나가면서

갑자기 소고기 미역국 생각이 났다.

그래서 소고기랑 미역을 구매했다.

 

나는 마트에 장을 보면서

같은 제품이라도

이것저것 비교하여 사는 편이다.

 

미역도 종류가 정말 많아서

비교 분석하다가 결국에 선택한 것이

이 기장미역이다.

 

 

 

이거 한 봉지와 소고기를 구매했다.

 

 

미역국 2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을

해볼까 싶어서 소고기 절반과

미역 1/5 정도를 준비했다.

 

 

일단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고기를 볶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듬뿍 넣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가면

미역을 같이 넣어서 함께 볶아줬다.

 

사실 레시피 이런 건 잘 모르겠다.

평소 즐겨 하는 요리대로

이렇게 하면 맛있겠지 싶어서

나만의 방식으로 했다.

 

물을 1리터 정도 넣고 팔팔 끓였다.

참기름과 간장을 조금 넣어줬다.

 

30분 정도 끓이고 국물 맛을 봤는데

너무 밍밍했다.

실패인가.

 

국간장을 넣어야 하는데

소금과 후추, 매실 간장 정도로 간을 했더니

아무 맛이 안 났다.

 

소고기 다시다나

참치 액젓이라도 있었으면

넣었을 텐데

 

마트 가서 다시다랑

참치 액젓을 사 와야겠다.

 

간장을 두 숟갈 더 넣고 팔팔 끓였다.

 

 

이제서야 먹을 만해졌다.

얼마 전에 팔팔 한우에 가서 먹은

소고기 미역국이 정말 맛있었는데

 

그 정도의 맛이라면

밥도둑일 텐데 아쉽다.

 

소고기 듬뿍 든 미역국에

밥 한 그릇 말아서 후딱 먹었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소고기 미역국 만들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