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ken nuggets 옆집행님의 치킨텐더 튀기기​

chicken nuggets

옆집행님의 치킨텐더 튀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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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치킨텐더 튀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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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쯤, 냉동실에 있던

통살 치킨너겟 2봉지와

갈비 만두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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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살치킨너겟은 3봉지에

1만 원 하는 걸 샀었는데

이제 다 튀길 때가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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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반찬으로는 제격인

치킨텐더와 돈가스인데

기름에 튀기는 게 일이다.

남은 기름도 처치 곤란이지만

문제는 한 시간 이상 튀긴 뒤

환기를 오랫동안 시켜도

냄새가 잘 안 빠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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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냉동실에 있는 것들을

처리해야 하니까

가을이 오기 전까지는

모두 처리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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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유를 충분히 둘러줬다.

열기가 어느 정도 올라오면

준비했던 치킨텐더를

튀겨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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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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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풀어 설명하자면

기름을 준비하고 치킨텐더를 넣고

타지 않게 한 번씩 뒤집어준다.

키친타월을 깔아서

기름을 빼준 뒤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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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요리했던 과정이

두 마디면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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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직접 해본 사람과

옆에서 구경한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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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많이 남아서

갈비 만두 남은 걸 다 넣었는데

치킨텐더에 붙어있던 부스러기들이

만두에 다 들러붙었다.

모양새가 영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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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점심으로 맛있게 다 먹었다.

다행이다.

이제 당분간 기름 많이 쓰는 요리는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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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옆집행님의

치킨텐더 튀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