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shi rice 옆집행님의 맛있는 하이라이스 만들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맛있는 하이라이스 만들기다.
감자와 당근, 양파를 워낙 좋아해서
냉장고에 잘 떨어질 날이 없다.
그래서 카레를 종종
사무실에 요리해서 가는 편인데
이날은 하이라이스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고등학교 급식할 때 하이라이스가 나오면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
마트에서 양송이버섯과
하이라이스 가루를 샀다.
나는 큼지막하게 야채들을 썰어서
감자 5개, 당근 큰 거 1개,
양송이버섯 6개, 양파 큰 거 1개
찌개용 돼지고기
이렇게 준비했다.
이것과 별개로 버터와 올리브유,
소금, 후추, 다진 마늘은 필수다.
감자와 당근은
깍둑썰기하여 준비해 준다.
감자는 전분을 빼주고 채에 바쳐준다.
이렇게 재료들을 세팅하면
절반은 끝난 거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듬뿍 두르고
다진 마늘을 충분히 넣어서
갈릭향을 만들어낸다.
충분히 노릇해지면 돼지고기를 투하한다.
돼지고기를 휘휘 저어 준 뒤
소금, 후추를 골고루 뿌려주고
감자와 당근을 투하하고 버터를 넣는다.
버터와 갈릭향이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휘휘 저어주며 코팅시킨다.
10분 정도 저어준 뒤
버섯과 양파를 넣어주고 여러 번 저어준다.
이제 하이라이스 가루를 풀어줄 차례다.
커피포트에 뜨거운 물을 그릇에 200ml 정도 넣은 뒤
거기에 가루를 투하한다.
그리고 그 위에 또 200ml 정도의
뜨거운 물을 넣고 계속 저어준다.
완전히 다 풀릴 때까지.
이렇게 죽처럼 변해있는
하이라이스가 완성됐다.
끓여놓은 뜨거운 물 900ml 정도를 부어준다.
그리고 곧바로 만들어놓은 하이라이스 반죽을
투하했다.
이제 천천히 들러붙지 않게 저어주며
30분가량 끓여준다.
모든 음식은 정성이라 생각한다.
정성이 들어가면 맛있을 수밖에 없다.
하이라이스 재료 준비부터
반찬통에 옮겨 담는 시간까지
대략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 거 같다.
일단 중간중간에 맛은 봤지만
쌀밥에 말아먹어봐야 정확한 맛을 알 수 있기에
한번 맛을 봤다.
맛있다.
내일 직장동료들이랑
맛있게 나눠먹을 생각을 하니 기쁘다.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고마웠다.
카레보단 하이라이스가
좀 더 내 입맛에 맞는 거 같기도 하다.
집에 있는 카레 가루 다 쓰면
이제 하이라이스를 사야겠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맛있는 하이라이스 만들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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