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행님의 계란말이 만들기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옆집행님의 계란말이 만들기다.
많은 직장인들은 공감하겠지만
요새 점심값이 너무 비싸다.
사무실 근처에 있는 식당에 가면
무얼 먹든 간에 보통 9천 원에서 1만 원이다.
그래서 너무 피곤하지만 않으면
점심 반찬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이날은 마트에 가서 장을 본 날이다.
양파를 3~4개씩 포장되어 있는 것만 샀는데
마트에서 3KG를 7천 원에 판매한다.
그래서 덥석 사버렸다.
양파랑 우유랑 감자랑 계란이랑
등등을 샀더니
집으로 가져올 때 식겁했다.
일단 양파는
껍질을 다 까서 씻은 뒤에
물기를 다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돌돌 말았다.
그리고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어놨다.
이렇게 하니 두 달까지는
충분히 먹을 수 있었다.
일단 계란말이 재료를 준비해 보자.
양파 1개, 땡초 3개, 대파 조금을
일단 잘게 썰어준다.
그리고 계란을 8개 깠다.
3~4명이서 먹을 거라 생각하고
계란말이를 준비했는데
다음에는 2인분만 해야겠다.
요리 만드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ㅜㅜ
소금과 후추를 듬뿍 뿌려주고
휘휘 저었다.
그리고 미리 다져놓은
양파, 땡초, 대파를 넣어줬다.
계란 8개를 넣고 휘휘 저었다.
이제 올리브유를 두르고
프라이팬에 계란물을 넣어야 하는데
원래라면 4~5번 정도에 나눠서
계란말이를 해야 한다.
그런데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2번에 나눠서 하려고 시도했다.
저 프라이팬이 꽤 큰 편인데
도저히 무리다.
3번에 나눠서 하다 보니
아래 사진들처럼 다 부서졌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다행이다.
저 유리 도시락이 꽤 큰 편인데
계란말이가 다 들어가졌다.
오늘 식자재를 점검해 보니
양파 6개와 감자 작은 거 12개,
고구마 큰 거 3개, 돼지고기,
어묵과 소시지, 계란 15개가 있다.
카레 1번, 짜장 1번, 계란말이 2번,
어묵볶음 1번이랑
소시지 감자조림 1번 할 수 있겠다.
2주 정도는 점심값을 아낄 수 있겠다.
여기까지 옆집행님의 계란말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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